서울시는 시 소속 감사관과 25개 자치구 감사기구로 구성된 서울특별시 시·구 감사협의회를 공식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21일 밝혔다. 감사협의회는 감사 방향과 전략을 공유하고 비리 취약분야를 공동으로 발굴한다.
서울시와 자치구 감사요원 61명으로 구성된 합동감사반은 시 전역을 4∼5개 권역으로 나눠 다음 달 12일부터 28일까지 시설 검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하반기에는 보조금과 민간위탁사업 등 지역사회 복지 분야에서 시민의 신뢰도가 낮은 사업을 합동감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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