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최근 이화여대 음악관 김영의홀에서 열린 '탈북청소년과 함께하는 희망씨앗 문화예술축제'에 8000만원을 후원했다.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다양한 재능을 지닌 탈북청소년들을 예술분야의 리더로 성장시키고, 다가올 통일시대의 주역으로 키워내기 위해 마련한 활동이다.
HSBC은행은 지난 24일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와 산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행내 여성 직원들로 구성된 'HSBC 여성위원회'를 주축으로 서울여상 재학생들에게 멘토링 서비스, 금융실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미래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갈 주역인 청소년들에 대한 금융권의 지원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체험교실, 문화예술 지원, 금융교육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