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내놓은 '2013 콘텐츠산업 통계조사'(2012년 기준) 결과에 따르면 2012년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5.2% 증가한 87조2천716억원으로 출판(-0.7%)과 애니메이션(-1.4%)을 제외한 전 부문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영화(16.7%), 방송(11.2%), 게임(10.8%) 부문은 크게 약진했다.
수출액은 전년 대비 7.2% 증가한 46억1151만 달러로 영화(27.5%), 음악(19.9%), 게임(11.0%) 등의 증가율이 높았다. 반면 수입액은 전년 대비 9.4% 감소한 16억7379만 달러로 집계됐다.
수출액 규모별 비중은 ▲ 게임산업 26억3892만달러 ▲지식정보 4억4484만달러 ▲ 캐릭터 4억1645만달러 ▲ 출판 2억4515만달러 ▲ 음악 2억3510만달러 ▲ 방송 2억3382만달러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관련 산업을 조사했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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