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賞
SPC그룹은 장애인의 일자리를 만들고 수익을 창출하는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사업, 서울대와 공동수익을 창출해 이를 다시 학교로 환원하는 산학협력, 기업과 농가, 소비자 모두의 편익을 극대화하는 생산농가 직거래 확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 공유가치를 창출하며 CSV경영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는 푸르메재단이 운영을 담당하고, 장애인 재활시설인 '애덕의 집 소울베이커리'에서 제품을 생산ㆍ공급하며, 서울시가 장소를 제공하고 SPC그룹은 인테리어, 설비 및 자금 지원, 제빵 교육, 프랜차이즈 노하우를 지원한다. 기업과 지자체, 민간단체, 복지시설이 협력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이다.
소외계층에 대한 단순 지원에서 벗어나 자립까지 지원하며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모델로 진화한 것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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