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용 사장 "KAI, 아시아나·LCC 중정비 맡는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close 증권정보 020560 KOSPI 현재가 7,1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7,150 2026.04.24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대한항공-아시아나, 노사 합동 '한마음 페스타' 개최 "미국 가려면 100만원 더 필요해요"…역대 최고 33단계 적용, 유류할증료 "비행기 타기 겁나네" 항공사 유류할증료 한계 도달…유가 헤지·운항 최적화로 버티기 돌입 과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중정비를 맡는다.
하성용 KAI사장은 22일 여의도 CCMM빌딩 컨벤션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KAI는 항공기 중정비(MRO 유지보수운영)사업 부문을 꾸준히 키워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KFX사업 등 KAI의 중장기 사업에 따라 생산되는 항공기 외에도 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 등 LCC의 중정비 사업을 담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대한항공 close 증권정보 003490 KOSPI 현재가 24,8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5,200 2026.04.24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대한항공, 20개 항공사와 예지정비 네트워크 구축 대한항공-아시아나, 노사 합동 '한마음 페스타' 개최 "미국 가려면 100만원 더 필요해요"…역대 최고 33단계 적용, 유류할증료 "비행기 타기 겁나네" 외에 우리나라 6개 국적 항공사들은 자체 정비창이 없어 중국 등 해외에 항공기 중정비를 맡기고 있다.
해외 중정비 위탁은 비용 증가로 이어진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의 경우 자체 격납고를 건설하는 등 비용 절감을 위해 나섰다.
하지만 나머지 항공사의 경우 중요 수리는 해외로 항공기를 보내야만 정비할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 LCC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 정비창에 대한 필요성은 더욱 커져 왔다.
하 사장은 "일본 JAL EC와 우리나라 국토교통부 등이 협의해 KAI가 우리나라 국적사의 MRO사업을 담당하기 위한 MOU를 추진 중"이라며 "군수에 이어 민수에서도 MRO사업을 추진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하 사장은 올해 미국에 T-50항공기 수출을 예견했다.
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미국과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T-50이 F16 등 타 항공기와 구조가 유사하고 편의성이 높아 (미국 측이) 흥미를 갖고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하 사장은 현재 KFX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기술 이전 부분이 반드시 수반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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