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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엠트론, CNHi에 트랙터 3700억원 수출

최종수정 2014.01.20 10:24 기사입력 2014.01.2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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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원 LS엠트론 기계사업본부장 부사장(사진 첫 번째 줄 오른쪽)과 스테파노 팜팔로니 CNHi 사장(첫 번째 줄 왼쪽)이 트랙터 공급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광원 LS엠트론 기계사업본부장 부사장(사진 첫 번째 줄 오른쪽)과 스테파노 팜팔로니 CNHi 사장(첫 번째 줄 왼쪽)이 트랙터 공급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LS그룹의 산업기계 업체 LS엠트론은 세계 2위 농기계 기업인 CNHi에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북미와 유럽 시장에 트랙터 3만400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3억5000만 달러(약 3719억원)로, 기존에 체결했던 동남아·호주용 트랙터 연장 계약을 포함하면 수주금액은 약 5억달러에 이른다. 수주 금액은 CNHi와 지난 2010년 맺은 1차 트랙터 공급 계약에 비해 2배 늘었다.

LS엠트론은 세계최대 농기계 시장인 북미와 유럽을 비롯, 동남아와 호주에 소형 트랙터 11개 모델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북미시장에는 배기가스 규제인 Tier 4를 충족시키는 친환경 트랙터가 공급된다.

공급 범위가 늘어남에 따라 CNHi와 관계도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공급파트너에서 주요시장 전략 파트너로 한층 격상될 전망이다. LS엠트론은 앞으로 신제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등 글로벌 시장에서 협력관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장 리차드 토빈 CNHI 총괄 사장이 내달 방한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LS엠트론은 지난해 12월 우즈베키스탄에 트랙터 5억달러치를 공급하기로 한데 이어 대규모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농기계 부문 시장 지배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엠트론은 한국의 전주공장을 중심으로 중국과 브라질 트랙터 공장, 미국의 판매법인과 전세계 유통망을 동원해 농기계 부문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광원 LS엠트론 기계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이번 CNHi와의 2차 계약은 농기계 사업이 첨단화된 북미와 유럽에서도 LS엠트론 트랙터가 기존 메이저 업체 제품들보다 더 뛰어났음을 입증하는 쾌거"라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2015년에는 트랙터 사업만으로 매출 1조원을 달성, LS엠트론 매출 4조원 목표 달성을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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