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오라클은 스팍(SPARC) 프로세서 개발 5개년 로드맵에 따라 새로운 서버 및 엔지니어드 시스템 제품군을 출시했다. 스팍 M6-32 서버(SPARC M6-32 server), 스팍 T5-8 서버(SPARC T5-8 server), 그리고 엔지니어드 시스템인 오라클 슈퍼클러스터 M6-32(Oracle SuperCluster M6-32) 및 오라클 슈퍼클러스터 T5-8(Oracle SuperCluster T5-8)를 출시하고 하이엔드 제품군을 강화했다.
오라클은 지난 10월 오라클 ZS3 시리즈 스토리지(ZS3 Series storage)를 새롭게 선보였다. 오라클의 ZS3 시리즈 스토리지는 고객이 공급망 최적화, 분기마감, 대규모 투자 시나리오 평가 및 데이터베이스 쿼리 가속화를 포함한 주요 업무영역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기업이 빠르게 비즈니스를 안정화시키도록 도와주면서 동시에 애플리케이션 요구에 더욱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천부영 한국오라클 시스템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오라클은 오라클-온-오라클(Oracle-on-Oracle)과 엔지니어드 시스템 전략에 집중한 결과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IoT 등 새로운 시장 트렌드와 고객의 요구에 따라 최상의 솔루션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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