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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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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래리 엘리슨 오라클 최고경영자(CEO)가 애플 CEO였던 고(故) 스티브 잡스를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과 화가 파블로 피카소에 견주며 극찬했다.

정보기술(IT) 업계의 독설가로 잡스와 친했던 엘리슨은 13일(현지시간) CBS 방송에 출연해 "에디슨이자 피카소인 잡스는 뛰어난 발명가"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이어 "팀 쿡 현 애플 CEO도 능력자이지만 잡스는 대체하기가 불가능한 인물"이라며 "잡스 없는 애플이 과거처럼 성공하기란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엘리슨은 자기와 갈등 중인 구글에 대해서는 '절대 악(absolutely evil)'이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이는 오라클 소유의 자바언어 특허를 구글이 무단 복제했다며 '나쁜 짓을 하지 말자'(Don't be evil)는 구글 사훈에 대해 비꼰 것이다.

엘리슨은 미국 IT 업계에서도 논란이 된 정보 당국의 정보수집 문제에 대해 국가 안보 차원에서 필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정당 간의 정치적 표적 사찰은 용납할 수 없다"며 "사찰이란 테러리스트만 대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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