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뱅크, 기후변화대응 인적자원 양성 광주 역할 제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강운태 광주시장은 14일 광주에서 열리는 ‘도시기후계획 전문가 국제워크숍’에 참가한 14개 국제기구 18명의 전문가를 면담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광주의 첨단산업과 미래지향적 친환경정책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월드뱅크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시의 정책을 세계도시와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인적자원 양성을 위해 ‘도시기후계획 인증 프로그램’을 개발중이고 향후 교육훈련센터를 개설해 세계 300개 도시에 이를 전파할 계획이다”며 광주에 주도적인 역할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강운태 시장은 “월드뱅크의 ‘저탄소 살기 좋은 도시 이니셔티브’와 ‘도시기후계획 인증 프로그램’을 적극 지지하고 월드뱅크와의 지속적인 우호협력”을 약속했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