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철민 알고보니 '너훈아 친동생'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출처: OBS '독특한 연예뉴스' 캡처)

(출처: OBS '독특한 연예뉴스'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나훈아 모창가수로 유명한 김갑순(예명 너훈아)씨가 별세한 가운에 개그맨 김철민이 친동생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방송된 OBS '독특한 연예뉴스'에서는 김갑순의 빈소에서 상주 역할을 하고 있는 김철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김철민은 "김갑순은 투병 속에서도 무대의 끈을 놓치 않았다"며 "잠시 요양하려고 지방을 찾았는데 복수에 물이 차 튜브를 착용하고 있으면서도 지인들을 위해 노래를 불러줬다. 그게 마지막 무대일 것이다. 주위가 울음바다였다"고 말했다.

실제 김갑순은 항암치료로 몸이 쇠약해진 상황에서도 무대에 올랐다고 한다. 나훈아 이미테이션 가수로 활동했지만 노래에 대한 열정과 무대를 사랑하는 마음은 나훈아 못지않았던 것이다.

김철민은 또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선 "누구든 한번은 간다. 김광석 노래에 ‘우린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라는 가사처럼 형은 이별을 조금 빨리 한 것 같다"면서 "부디 편한 곳에 가서도 무대에 대한 열정을 쭉 가져 갔으면 좋겠다. 형 사랑해"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순천향대병원에 따르면 김갑순씨는 향년 57세로 지난 12일 사망했다. 사망 원인은 간암. 고인은 2년전부터 간암과 싸웠지만 끝내 병을 물리치지 못했다. 빈소는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은 14일 오전이다.

김철민 너훈아 동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철민, 개그맨이자 대학로 길거리 개그의 전설인데 너훈아 친동생이였구나", "형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전해진다. 안타깝다", "동생의 바람처럼 다음생에서는 자신이 원했던 가수로서의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25일만에 사의…윤 대통령 재가할 듯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국내이슈

  • "애플, 5월초 아이패드 신제품 선보인다…18개월 만"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해외이슈

  • 올봄 최악 황사 덮쳤다…주말까지 마스크 필수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포토PICK

  • [타볼레오]'학원차'에서 '아빠차'로 첨단사양 빼곡…벤츠 SUV 눈길 끄는 이유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가 신뢰도 높이는 선진국채클럽 ‘WGBI’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