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길 한투증권 연구원은 "물관리사업 양수와 시스템경비 가입자수 증가, 보안상품 판매 성장으로 에스원의 2016년까지 향후 3년간 매출액과 순이익 연평균 증가율은 각각 14.2%, 27.9%로 전망된다"며 "에버랜드로부터 양수한 건물관리사업은 그 자체로도 높은 수익성과 양호한 성장성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시스템경비 및 에너지 효율화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에스원의 4분기 영업이익은 삼성그룹 특별상여로 전분기대비 36% 감소해 컨센서스 하회가 추정되지만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1%, 55%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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