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신한금융투자는 5일 에스원 에스원 close 증권정보 012750 KOSPI 현재가 88,0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88,900 2026.04.23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연말 배당주 투자, 배당소득 분리과세 예상 종목은 [클릭 e종목]"에스원, 경기 둔화에도 보안수요는 증가…목표가 8만원" [클릭 e종목]"에스원, AI CCTV 수요 증가 및 AI GOP 수혜 본격화" 에 대해 건물 관리 사업과 에너지 효율화 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7만7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공영규 애널리스트는 "에스원은 전날 삼성에버랜드의 건물 관리 사업을 4800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을 공시했다"며 "건물 관리 사업은 대형 사무용 빌딩 187개를 관리하는 사업으로 삼성 계열사 비중이 9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3011억원(+9.3%, 전년대비), 영업이익은 642억원(+11.1%)을 기록했다.

그는 "내년에는 건물 관리 사업 인수로 약 700억원의 영업이익 추가와 기존 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무형자산 상각 비용과 차입금 조달 비용을 감안해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고 짚었다. 내년 매출액은 1조7000억원(+34.0%), 영업이익은 2138억원(+54.7%)으로 내다봤다. 기저 효과가 반영된 지배주주 순이익은 1527억원(+70.4%)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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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은 신사업으로 에너지 절감 설비 구축, 컨설팅 및 관리 등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에는 대규모로 인력을 채용했다. 공 애널리스트는 "이번 인수로 신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다"며 "건물 관리에 에너지 효율 사업을 접목하기 수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산업용 전기 가격을 인상하면 건물의 에너지 관리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수 있다. 그는 에스원이 삼성 계열사 위주의 대형 사무 빌딩에서 중소형 빌딩과 공장, 비삼성 계열사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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