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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한전에 '무효전력 보상장치' 공급

최종수정 2014.01.10 09:50 기사입력 2014.01.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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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효성 그룹은 한국전력공사 신성남변전소에 스마트그리드 제품인 100Mvar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스태콤)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태콤은 전기를 송·배전할 때 손실되는 전압을 보충해 전력 운송의 안정성을 높이는 설비다. 풍력이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시 기상 상황에 따라 발전량이 급변하더라도 출력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가능케 한다. 국내에서는 효성만 생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제품 공급으로 스태콤 운영 노하우가 축적돼 전압형 초고압 직류 송전(HVDC) 국산화 기술 개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가 지난 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및 장기송배전설비계획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전국 송배전로에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향후 효성의 수주 물량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백흥건 전력PU장(부사장)은 "스태콤과 전압형 HVDC 간 기술연계가 가능해 스태콤 분야 노하우가 쌓일수록 HVDC 기술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하루 빨리 미래 전력망 사업의 핵심인 HVDC 기술을 국산화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전력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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