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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글로벌NGO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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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아산나눔재단이 글로벌 비정부기구(NGO) 리더 육성을 위한 ‘아산 프론티어 펠로우십’을 본격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산 프론티어 펠로우십’은 차세대 국내 NGO 리더들에게 해외 기구 근무를 통해 실무경험과 운영노하우를 습득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산나눔재단은 지난해 6월 국내 NGO분야 실무자와 NGO 진출 희망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 총 5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12일 출국해 14일부터 2주간 미국 워싱턴 현지에서 NGO 관련 실무 교육을 받고 해비타트, 인터액션 등 미국 소재 NGO기관에 1년간 파견된다.

파견기간동안 비영리 분야 경영, 재무, 마케팅 등 총 200시간의 NGO 리더십 교육을 이수하며 세계 각국에서 파견된 NGO 활동가들과의 교류를 할 예정이다.

해비타트에 파견되어 빈곤계층의 보금자리 구축 업무를 맡을 예정인 김현웅씨(36세)는 “이번 펠로우십을 통해 앞으로 사회적 기업과 NGO를 통한 국제구호개발분야를 더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나눔재단 정몽준 명예이사장은 “우리 사회가 건강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민간 비영리 분야의 기능이 강화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아산나눔재단의 해외 NGO 펠로우십이 우리나라 비영리 분야의 전문성 제고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산나눔재단은 지난 2011년 아산 정주영 선생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과 현대중공업그룹 등이 중심이 되어 총 6000억원을 출연해 출범한 재단으로, 청년창업 활성화와 글로벌리더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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