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토교통부는 매년 반복되는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건물에너지 관리시스템 보급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8일 제2차 녹색성장위원회 회의에 상정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건물 내 에너지 사용기기에 센서 및 계측장비를 설치하고 통신망으로 연계해 에너지원별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또 수집괸 에너지 사용 정보를 최적화 분석해 가장 효율적인 관리방안으로 제동제어하는 시스템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BEMS가 다양한 분야간 융합을 통한 창조경제의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으며 보급 활성화를 통해 아날로그 시대에 머물고 있는 우리나라의 건물에너지 관리분야가 스마트시대에 걸맞는 최첨단 서비스분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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