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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8일 부친·조부모 발인 '애도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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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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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31·본명 박정수)의 조부모와 부친에 대한 발인식이 8일 엄수된다.

고인들의 발인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구로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진행된다. 발인 후 고인들은 이특의 할아버지 박모(84)씨의 고향인 충남 당진의 선산에 안장될 예정이다.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앞서 지난 6일 오전 동작구 신대방동의 한 아파트에서 이특의 아버지인 박모씨와 할아버지, 할머니 천모씨가 숨져있는 것을 박씨의 조카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박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이들이 동반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이특의 동료 연예인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비스트 윤두준은 자신의 트위터에 "항상 웃어주시던 형님이 오늘도 어김없이 웃는 얼굴로 반겨주시니까 가슴이 더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2AM 멤버 조권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특형 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위로를 전했다.

한편 이특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7일 오전 "이특이 슬픔에 잠겨 있다"며 "유족들이 조용히 고인들을 보내 드리기를 원하고 있으니 자극적인 보도를 자제해 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특 부친·조부모 발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특의 웃는 얼굴을 다시 보고싶다", "이특씨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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