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기기를 단순한 통신도구가 아닌 연결 허브로 활용해 자동차·자전거·프린터 등을 제어하는 기술을 선보여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갤럭시기어를 통해 사용자는 실시간으로 i3의 ▲배터리 현황 ▲충전 시간 ▲도어 개폐 현황 ▲운행 기록 등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차량 온도를 조절하고, 음성 인식 기능인 'S보이스'를 통해 단말에 저장된 주소를 차량의 내비게이션으로 보낼 수 있다.
갤럭시노트3와 연결된 트렉의 커넥티드 자전거는 페달을 밟아 갤럭시노트3를 충전할 수 있다. 프레임에 설치된 센서가 감지한 속도·박자·거리 등 그래프를 갤럭시노트3나 갤럭시기어의 화면을 통해 알려준다.
아트 토이 전문 업체 키드로봇은 갤럭시 제품들에서 영감을 얻은 키드로봇 피규어들을 전시했다.
대형 피규어 3개와 미니 피규어 여러 개가 갤럭시노트3, 갤럭시노트프로 케이스들과 조화를 이루며 전시 관람의 재미를 더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협력관계를 통해 최신 스마트기기 갤럭시시리즈를 우리 일상생활에 더 밀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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