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항균 기능이 있는 은이온이 유리 표면에 내재돼 항균 효과를 더했다. 스마트폰 사용량이 많아지며 모바일기기의 박테리아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항균 유리를 개발한 것이다.
현재 스마트폰 시장에는 1회용 티슈, 폼, 스프레이, 필름 등 다양한 항균 제품이 출시돼 있다. 대부분 일시적 효과만 누릴 수 있는 제품으로 사용성이 제한돼 있다. 코닝의 항균 글라스는 PC, 휴대폰, 계산기, 전화기 등 다양한 전자 제품 디스플레이 패널에 사용할 수 있다.
이 외 보건의료 산업, 서비스 산업, 교통 산업분야 등 터치를 자주하는 인테리어 건축표면에도 채택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