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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코스피 회복 탄력성 확인할 시기<대신證>

최종수정 2014.01.06 07:54 기사입력 2014.01.0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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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대신증권 은 6일 엔화 약세가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경우는 거의 없다며 코스피 회복 탄력성을 확인해볼 수 있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대상 연구원은 "2014년 새해 첫주 코스피지수는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보다는 엔화 약세와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 우려로 급락했다"며 "그러나 엔·달러 환율과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의 장기 추이를 살펴볼 때 엔화 약세가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던 경우는 거의 없었고 현재 엔화 약세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실제 리먼사태 이전인 2007년 7월에 원.엔 재정환율이 746원까지 하락했을 때도 코스피지수는 연일 상승해 2000포인트 시대를 열었다. 따라서 환율 우려가 있지만 한국 경제 펀더멘털이 여전히 견조한 상태이기 때문에 현재 국내 증시의 급락은 다소 과도하다는 진단이다.

또 삼성전자 4분기 실적 부진 우려에 대해서는 7일 예정된 잠정 실적 발표가 악재 확인 혹은, 과도한 우려 해소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올 들어 외국인 6155억원 순매도에 금융투자의 3600억원 순매도가 더해지며 시장이 급락했다"며 "대안적 매수 주체가 없는 현재 수급상황은 작은 충격에도 취약하다"고 분석했다. 지난주 반도체 업종은 6.2%, 자동차 업종은 3.6%하락했고 코스피도 2.8% 떨어졌다.
그는 "2009년 이후 주간기준 2% 이상 하락했던 것은 지난주까지 44번으로 이중 그 다음주 1% 이상 반등을 보인 경우는 23회로 53.5%의 확률이었다"며 "시장 회복탄력성이 유지되고 있다면 이번주 1% 이상 반등을 보여줄 것이고 특히 낙폭이 큰 반도체와 자동차 회복탄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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