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민주, "安새정치, 최장집인지 윤여준인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최은석 기자] 민주당은 5일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안철수 신당'에 합류한 데 대해 "안철수의 새 정치가 최장집(고려대 명예교수)이었던 것인지 윤여준이라는 것인지 애매모호한 신호 때문에 국민은 고개를 갸우뚱거리지 않을 수 없다"고 저평가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안철수의 새 정치가 빨강인지 파랑인지 노랑인지 분명히 보여주지 않은 채 '빨강(새누리당 상징)'과 '파랑(민주당 상징)'을 싸잡아 비판하는 것만으로는 국민의 고개를 끄덕이게 하지 못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 대한 비판과 지적은 달게 받겠지만 내용과 실천을 통해 새 정치를 보여주는 것이 우선 돼야지 평론과 비판에 머무르면 기존 정치의 답습이 될 뿐이라는 우려가 든다"며 "새 정치부터 보여주는 것이 우선"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전병헌 원내대표도 기자회견을 통해 "새 정치의 본령은 갈등과 대결, 분열의 정치문화를 바꾸는 것"이라며 "비전과 구체적인 방안 없이 정치혐오와 실망에 기댄 반사 효과만으로는 결코 이룰 수 없고 다가서면 사라지는 신기루일 뿐"이라고 꼬집었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애플, 5월초 아이패드 신제품 선보인다…18개월 만"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해외이슈

  • 올봄 최악 황사 덮쳤다…주말까지 마스크 필수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포토PICK

  • 첨단사양 빼곡…벤츠 SUV 눈길 끄는 이유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가 신뢰도 높이는 선진국채클럽 ‘WGBI’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