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직개편은 인건비 증가 억제를 위해 공무원 증원 없이 인력을 재조정 했다.
구체적으로 순천만 보전 및 순천만정원 운영 관련 기구와 관련하여 순천만관리센터를 설치하고 산하에 순천만기획과’, ‘순천만보전과’, ‘정원관리과’, ‘정원산업과’를 배치했다.
‘순천만기획과’는 순천만 총괄 관리 및 순천만정원 운영에 관한 업무를 분장하고, ‘순천만보전과’는 순천만보전에 관한 업무 및 자연생태공원 관리업무를 분장했다.
사회복지 수요증대 및 복지정책 변화에 대응한 기구 확대에 관해서는 노인 인구증가와 장애인분야에 능동적 대처를 위해 ‘노인장애인과’를 신설하고 보건?복지 복합 행정수요에 대한 능동적 대처와 생애복지적 관점에서의 복지서비스 영역 확대를 위해 ‘행복돌봄과’를 신설했다.
공원녹지 기능강화와 관련하여 도시과, 산림소득과 등에 산재해 있는 도시녹화 기능, 공원관리기능, 가로수 관리 기능 등을 통합 관리하기 위하여 ‘공원녹지사업소’를 신설했다.
또한, 정부정책 및 시대변화에 선제적 대처를 위한 업무신설 등에 관해서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발효에 따른 도시재생 업무,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믿을 수 있는 농산물과 도시소비자를 연결하는 로컬푸드 업무, 도시농업 업무, 체류형 관광확대를 위한 체험관광 업무 등을 신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토록 했다.
이외에도 시민들께 순천의 비전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기획예산과’를 ‘전략기획과’로 ‘경제통상과’를 ‘경제진흥과’로 ‘기술보급과’를 ‘미래농업과’로 ‘상하수관리과’를 ‘맑은물행정과’로 ‘순천만운영과’를 ‘순천만보전과’로 부서 명칭을 변경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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