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 후원기관, 업체에 현판 게첨해 후원 분위기 확산"
[아시아경제 김승남기자]완도군(군수 김종식) 드림스타트센터가 후원 기관 및 업체에 대해 현판을 제작 게첨해 후원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완도군에는 현재 36개소의 기관 및 업체와 후원협약을 맺고 있으며 아동 및 가족의 건강, 정서, 교육 등에 소요되는 경비를 무상지원하거나 저렴한 가격에 혜택을 받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특기적성 학원이나 체육관 등에서 수강하거나 병·의원 진료비는 본인이 일정액만 부담하면 잔액은 드림스타트센터나 후원기관에서 각각 50%씩 부담하고 있어 저소득층 아동이나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드림스타트에 후원하고 있는 완도읍 중앙내과 김병일 원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소외받지 않고 심신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에서는 지역의 병·의원, 학교, 학원, 기업 등 협력기관의 적극적인 후원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관심과 후원을 확대, 연계하여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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