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신문은 3일 지난해 12월 중순 조사한 결과 20개 증권사와 6개 주요 은행그룹이 조세당국에 모두 397만건의 NISA 계좌 개설 신청서를 제출했고 조만간 25만건을 추가로 낼 예정이다.
개인투자자들은 10조엔 가까운 돈을 증권사의 머니 리저브 펀드에 대기시켜 놓고 있고 지난해 일본 주가가 41년 중 최고인 57%의 상승률을 기록한 만큼 NISA는 이 대기성 투자자금을 주식시장에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금융계에서는 일본 개인투자자의 예금ㆍ현금 860조엔 가운데 20조엔 정도가 주식시장으로 옮겨올 수 있다고 예상한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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