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신년사] 김주현 예금보험공사 사장 "부채 줄이고 정리제도 재정비할 것"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김주현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올해 부채를 줄이고 정리제도를 전반적으로 재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2일 김주현 예보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부채 규모를 획기적으로 감축하고 기금 건전성 제고할 것"이라며 "기존 방식에 안주하지 말고 주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사고를 바꾸고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를 위해 ▲부채 감축대책 수립 및 추진 ▲보험사고 위험관리 강화 ▲부실정리제도 정비 ▲구조조정 노하우 지식화 ▲대국민 서비스 제고 등을 실천 과제로 제시했다.

김 사장은 "우리금융지주, 한화생명, 가교저축은행 등 보유지분의 매각을 차질 없이 완료할 것"이라며 "부실저축은행 파산재단 자산의 매각 절차와 진행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장애요인을 제거하는 등 회수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사장은 "손자병법에 '수무상형(水無常形)'이라는 표현이 있다"며 "물은 일정한 형태 없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변하기 때문에 전쟁에 이길 수 있다는 의미로 기존 방식에 안주하지 말고 일하는 방식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