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관광연합회(SETE)가 올해 그리스를 방문한 외국인이 모두 1770만명으로 역대 최고치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고 현지 언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리스는 관광 산업이 국내총생산(GDP)의 30%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하지만 유럽의 경기 침체와 그리스의 긴축 재정 등으로 생긴 사회 불안 탓에 최근 몇 년간 침체를 겪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