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직장인들은 연말 술자리에서 1회당 평균 6만6000원의 술값을 지출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6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78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90.2%가 '연말 술자리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연말 술자리 횟수는 평균 3.7회로 집계됐다.
이들이 술자리에서 쓰는 비용은 1회당 평균 6만6000원이었다. 세부적으로는 '3만원 이상~5만원 미만'이 37.8%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1만원 이상~3만원 미만'(35.4%), '5만원 이상~10만원 미만'(16.5%), '10만원 이상~15만원 미만'(4%), '15만원 이상~20만원 미만'(2.7%) 등이 뒤따랐다.
한편 직장인의 59.1%는 '연말 송년회로 인해 평상시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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