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회장은 창업주 김재철 회장의 차남으로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나와 1996년 동원산업 생산직으로 입사해 영업부 및 마케팅실, 기획실에서 근무한 뒤 2003년 미시간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김 부회장은 향후 동원그룹의 핵심역량 강화, 그룹 미래 전략 수립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이명우 동원산업 사장을 비롯해 신영수 삼조쎌텍 사장, 정용세 동원팜스 사장, 박문서 동원CNS 부사장, 전효섭 동원T&I 상무, 정용완 올레브 전무 등이 각 계열사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임명됐다.
이 사장은 국내 대표적인 국제 경영 전문가로서 향후 동원산업의 글로벌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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