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36곳 새로 공인
관세청, 최근 심의위원회 열고 극동제연공업 등 중소기업 포함…한국 AEO 공인기업 533개로 세계 6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36곳이 새로 공인돼 수출입물품 검사생략 등 관세행정상 혜택을 받는다.
23일 관세청에 따르면 최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2013년 제4회 AEO 공인 심의위원회’ 때 극동제연공업(주), (주)나스켐, 에스피반도체통신(주), (주)케이티앤씨 등 중소수출기업을 포함해 36개 업체가 AEO로 공인 받았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는 관세청이 수출입업체, 관세사, 물류업체 등 수출입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법규준수, 내부통제, 안전관리업무를 심사해 공인되는 것으로 수출입물품 검사생략, 우선통관 등 관세행정상의 혜택을 받는다.
특히 지난 6월27일 체결된 한·중 AEO 상호인정약정(MRA) 등으로 우리나라 AEO업체는 외국에서도 통관절차상 우대 받아 수출경쟁력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에 새로 공인된 AEO업체는 이달 31일자로 공인효력이 시작 된다.
이로써 우리나라 AEO 공인업체수는 533개로 세계 6위를 차지하며 AEO 주도국가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달 말 현재 주요 국가들의 AEO 업체 수는 ▲유럽연합(EU) 1만2231개 ▲미국 1만491개 ▲중국 2377개 ▲캐나다 1510개 ▲일본 568개 등이다.
관세청은 또 AEO 유효기간이 돌아온 24개 부문에 대한 종합심사 결과 우수평가를 받은 넥센타이어(주), 삼성물산(주), (주)삼양제넥스 수출부문의 등급을 A에서 AA로 올려 다시 공인했다.
AEO 공인 심의위원회에선 지난 8월28일 ‘2013 AEO 우수사례 경진대회’ 때 금상을 받은 현대자동차(주)가 다시 상정돼 AA에서 AEO 최고등급인 AAA로 올라가 눈길을 끈다.
정승환 관세청 심사정책과장은 “AEO 우수사례 경진대회 때 상을 받은 업체가 AAA등급으로 올라가 AEO 활용우수사례들을 찾아내고 널리 알리는 이 행사가 더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세청은 관할 본부세관별로 공인증서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MRA’란?
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의 머리글로 약정체결 당사국끼리 AEO제도에 대한 상호인정으로 우리나라 AEO 수출기업이 상대국 세관에서도 통관절차상 같은 혜택을 받도록 하는 국제적인 약속이다. 우리나라 AEO MRA 체결국은 6개(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싱가포르, 뉴질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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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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