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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 태국원정길서 '우승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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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랜드챔피언십서 4타 차 우승, 세계랭킹 3, 4위 스텐손과 로즈 격침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태국골프챔피언십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태국골프챔피언십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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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19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의 완승이다.

15일 태국 촌부리 아마타스프링골프장(파72)에서 끝난 아시안(APGA)투어 타일랜드골프챔피언십(총상금 1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4타를 더 줄여 4타 차 우승(22언더파 266타)을 일궈냈다. 지난해 APGA투어 이스칸다르 조호르오픈 이후 약 1년 만이다. 우승상금이 18만 달러(1억9000만원)다.
가르시아는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4타 차 선두로 출발해 여유가 있었다. 2라운드에서 홀인원을 터뜨리며 7언더파를 몰아친데 이어 전날 또 다시 7언더파를 작성한 게 결과적으로 우승의 동력이 됐다. 가르시아 역시 "기분좋은 한주였다"고 환호했다. 가르시아는 여자친구 카타리나 뵘(독일)을 캐디로 대동해 장외화제까지 만들었다

APGA투어지만 세계랭킹 3, 4위 헨릭 스텐손(스웨덴)과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디펜딩챔프 찰 슈워젤(남아공) 등 월드스타들이 거액의 초청료를 받고 대거 등판해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진 무대다. 스텐손이 추격전을 벌였지만 역부족이었다. 4언더파를 보태 2위(18언더파 270타)에서 멈췄다.

슈워젤 역시 5언더파를 몰아쳤지만 공동 4위(13언더파 275타)로 순위를 끌어 올리는데 만족했다. 로즈는 이븐파로 공동 4위에서 제자리걸음을 걸었다. 한국은 백석현(23)이 공동 15위(8언더파 280타)로 가장 성적이 좋았다. 전날 8언더파의 폭풍 샷을 앞세워 공동 6위로 치솟았던 김기환(22)은 3오버파로 자멸해 공동 18위(7언더파 281타)로 곤두박질쳤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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