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 다문화 가족 위한 연말 행사 잇따라 개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국내 은행들이 연말을 맞아 다문화 가족들을 위해 각종 행사를 열고 있다.
신한은행은 최근 여성가족부 등과 함께 저소득·다문화 가족 100여명을 초청해 '아이 러브 패밀리'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파주 출판단지 소재 게스트하우스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명사초청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과 서진원 신한은행장, 여성가족부 홍보대사 김태욱·채시라 부부가 참석했으며 신한은행 청소년금융센터에서 어린이 금융체험교실도 진행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가족캠프가 평소 1박 2일 여행이 쉽지 않았던 저소득, 다문화 가족에게 행복한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며 "대한민국의 모든 가족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이 러브 패밀리 가족캠프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달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한 지구촌학교를 방문해 지구촌사랑나눔에 5000만원을 전달했다. 지구촌사랑나눔은 1992년에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상담 및 쉼터 운영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 중국동포 등 이주민들의 인권신장과 복지를 위해 일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며 지구촌학교는 교육청으로부터 인가받은 국내 다문화 대안 초등학교다.
이번 후원금은 농협카드 고객들의 사용금액을 적립해 조성됐다. 농협카드 공익기금은 지구촌사랑나눔이 설립한 지구촌학교에 전달돼 교실 증축 및 옥상개조 등에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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