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KTB투자증권은 9일 항공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일본 노선 부진과 태풍 하이옌 영향으로 동남아 등의 관광이 줄었기 때문이다.


신지윤 KTB증권 연구원은 "11월 국제여객 증감률은 전년 동월 대비 3.8% 증가했으나 원화강세와 외국항공사 취항증가로 환승수요 감소가 이어졌다"며 "항공화물은 기저효과에 기반한 성장세를 보인 정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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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증권은 일본노선과 항공화물 부진의 장기화로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


신 연구원은 "항공업이 우호적 환율과 유가에도 불구하고 항공수요의 하향조정이 이어져 결국 실적 모멘텀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며 "경기회복 관점으로 접근하기에는 항공산업이 처한 공급과잉과 경쟁격화 등의 구조적 문제가 너무 커 보인다"고 덧붙였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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