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모잠비크 국방부 크리스토방 추메 대변인은 반군 야당 모잠비크국민저항(Renamo) 게릴라의 공격으로 난 6주 동안 이 같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Renamo는 지난 10월 말 고롱고사 기지를 정부군이 점령하자 극렬히 반발하며 16년 간의 내전을 벌여왔다. 앞서1992년 체결된 여당 모잠비크해방전선(Frelimo)과의 평화협정을 폐기한다고 선언했다.
Renamo는 야당으로 변신했으나 석탄, 가스 등 자원 개발에 따른 수익 분배 등을 요구해왔으나 정부 여당이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게릴라 활동을 재개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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