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결혼전야'가 관객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결혼전야'는 지난 2일 하루 401개 상영관에 3만 3568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지난달 21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수는 87만 5129명이다.
이 작품은 행복한 결혼식을 일주일 앞둔 네 커플이 메리지 블루를 경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김강우 김효진 옥택연 이연희 마동석 구잘 고준희 이희준 주지훈 등 화려한 멀티 캐스팅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489개 상영관에 4만 7049명 관객을 동원한 '열한시'가 차지했다. '창수'는 359개 상영관에 2만 6810명 관객을 모으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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