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는 앞으로 유럽연합(EU) 당국의 승인을 받으면 72억달러(약 7조6000억원)에 노키아의 휴대전화 사업부문을 인수할 수 있게 된다.
MS의 노키아 인수는 지난달 헬싱키에서 열린 노키아 임시주주총회에서 통과된 데 이어 인도의 규제 당국도 이를 승인했다.
현재 EU 규제당국은 이달 4일을 시한으로 MS의 노키아 인수에 반독점 규제 위반이나 경쟁 저해의 소지가 있는지 검토 중이다. 지금으로서는 승인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MS는 노키아 인수가 내년 1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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