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亞 우수 헤지펀드상 수상

기동환 우리투자증권 홍콩법인장(가운데)과 신남 우리앱솔루트파트너스 법인장(오른쪽), 문성식 우리앱솔루트파트너스 CIO가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HFMWeek Asia Performance Awards 2013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 NH투자증권 은 29일 자회사로 싱가포르 헤지펀드 운용사인 우리 앱솔루트 파트너스(Woori Absolute Partners, 법인장 신남)가 HFM Week가 주최한 'HFMWeek Asia Performance Awards 2013' 에서 멀티전략 헤지펀드 부문 수상자에 선정됐다고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 펀드는 WARIS(Woori Absolute Returns Investmant Strategies)로 2010년 6월에 런칭한 펀드 오브 헤지펀드로 올해 7.1%의 수익률을 기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 펀드 오브 헤지펀드가 평균 -7~-8%의 저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편, HFMWeek는 영국계 언론사인 Pageand Media가 발행하는 헤지펀드 전문 주간지로 매년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지역별로 시상하고 있다.

김정호 우리투자증권 상품전략본부 상무는 "아시아, 호주 지역 내에서 주는 헤지펀드 부문 첫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