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한 네티즌의 하차요구로 논란의 중심에 선 'K팝스타3' 참가자 김은주가 속바지 노출로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SBS 'K팝스타3' 본선 1라운드 예선에 참가한 김은주는 무대에 깜짝 치어리딩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때 김은주는 짧은 회색 스커트를 입고 있었다. 치마를 입은 채 다리를 벌리며 격한 동작을 취해 흰 색 속바지가 고스란히 노출된 것.
게다가 화면상으로는 얼핏 속옷을 노출한 것처럼 보이기도 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김은주는 비욘세의 'If I Were A boy'를 열창, 심사위원들에게 "절대음감이다"는 극찬을 받으며 합격했다.
하지만 김은주는 방송 이후 폭행, 자해 논란과 '일진설'에 휘말리면서 하차요구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 네티즌은 김은주가 친구들을 괴롭히는 것은 물론, 술 담배 자해까지 일삼는 학생이라며 방송 출연을 제지하고 나섰다.
갑작스런 김은주의 하차요구에 제작진들은 사태를 파악 중이다.
한편 네티즌들은 "얼굴은 순진하게 생겼는데 상상이 안 된다" "노래 잘하는데 아깝네요" "김은주 하차요구 충격적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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