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삼총사' 26일부터 2차 티켓 오픈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노트르담 드 파리>
(2014년 2월3일부터 2월11일까지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홍광호 윤형렬 바다 윤공주 마이클리 / 6만~13만원)
<공동경비구역 JSA>
(12월7일부터 12월15일까지 / 대학로 뮤지컬센터 '공간피콜로' / 양준모 임현수 정상윤 강정우 / 2만~3만원)
<삼총사>
뮤지컬 '삼총사'가 26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공식 2차 티켓을 오픈한다.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이번 작품은 초연 이래 2013년 도쿄 분카무라 오차드홀 공연까지 약 2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뮤지컬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삼총사'는 신성우, 유준상, 엄기준, 민영기, 김법래 등 초연 멤버들이 꾸준히 출연하는가 하면 뮤지컬에 등단하는 아이돌 배우들의 스타등용문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남자들의 우정과 의리, 사랑을 보여주는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실전을 능가하는 현란한 액션, 아크로바틱을 동반한 섬세한 검술장면 등으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2월13일부터 2014년 2월2일까지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 신성우 유준상 엄기준 / 4만~13만원)
<가족뮤지컬 변신자동차 또봇 '아빠의 노래'>
인기 애니메이션 '또봇'이 겨울방학을 맞아 뮤지컬로 제작된다. '번개맨의 비밀' 제작진이 다시 뭉쳐 만들어 낸 이번 공연은 모두가 궁금해하는 또봇 탄생의 비밀이 세계 로봇 대회를 배경으로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국내 애니메이션 변신자동차 또봇은 2010년 첫 선을 보인 후 현재 어린이들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폭풍 성장한 한국 토종 최고 인기 캐릭터이다. 또 번개맨으로 13년간 활약하며 어린이들의 영웅이 된 서주성 배우도 리모역으로 함께 무대에 오른다. 서주성 배우는 "또봇은 가족 간의 사랑을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으로 "특별히 아빠들이 함께 보았으면 좋겠다. 아빠와 공연을 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뮤지컬 또봇 '아빠의 노래'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우수 공연 지원작으로 선정돼 1월11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초연되며, 단 2주동안 조기예매 50%할인이 진행된다.
(2014년 1월11일부터 2월23일까지 / 국립 중앙박물관 내 극장 용 / 3만3000~5만5000원)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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