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추위에서는 12월에 예정된 이사회에 회장 후보를 추천하게 된다. 회추위원은 위원장을 맡은 김기영 전 광운대 총장을 비롯해 필립 아기니에 BNP파리바 아시아리테일부문 본부장, 남궁훈 전 생명보험협회 회장, 고부인 ㈜산세이 대표, 권태은 전 나고야 외국어대 교수 등이다.
신한금융의 CEO 승계 시스템은 회장 임기 만료 3개월 전까지 차기 회장 후보를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 한 회장의 임기가 내년 3월23일까지인 점을 감안하면 내달 22일까지 회장 후보 1명을 확정해야 하는 것이다.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된 회장 후보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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