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노동생산성 상승세 지속..기대엔 못 미쳐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미국의 노동생산성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시장의 기대에는 못 미쳤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노동부를 인용, 지난 3분기 미국의 비농업부문 노동생산성이 전분기 대비 1.9%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는 직전치인 1.8%보다는 상승한 수준이지만, 전문가 예상치(2.2%)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노동생산성은 시간당 투입되는 노동력에 대비한 생산량으로 산출된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앞으로 고용을 추가로 늘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노동생산성이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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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C파이낸셜서비스그룹의 거스 포처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지난달 고용이 비교적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4분기 생산성은 빠른 속도로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기간 단위노동비용지수는 0.6% 줄어 임금상승 압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0.1%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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