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디자인연구소, 가족이 함께 하는 디자인 역사탐방 개최
신사임당&율곡 프로그램, '조선시대 엘리트들은 어떤 곳에서 공부했을까?'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현디자인연구소가 '新사임당&율곡'의 7번째 탐방 '조선시대 엘리트들은 어떤 곳에서 공부했을까'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新사임당&율곡'은 '디자인집현전'에 이은 현디자인연구소의 두번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 교육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어울려 공부하고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유산탐방에 앞서 역사와 철학은 물론, 문화재를 대하는 자세에 있어 미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안목을 갖추도록 디자인 강의도 함께 진행한다.
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수강 인원은 8명 이하로 정했다. 강의와 탐방 중에는 항상 디자인 교수, 역사 전공자를 비롯한 연구자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교육을 실시해준다.
일곱번째 탐방 '조선시대 엘리트들은 어떤 곳에서 공부했을까?'는 '회니시비'를 모티브로 한다. '회니시비'는 조선후기 숙종 때 회덕에 사는 우암 송시열과 니성(또는 노성)에 사는 명재 윤증이 둘도 없는 사제지간이었다가 서로 갈라서 노론과 소론으로 대립하게 된 계기가 된 사건을 말한다.
탐방프로그램에서는 정조대왕에 의해 주자의 뒤를 잇는 '송자'라는 칭호까지 받은 최고의 학자 우암 송시열과 조선을 통틀어 두번째로 많은 과거 배출자를 낸 명문가 '파평윤씨'의 대표적인 학자 명재 윤증의 집과 학교 등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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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일에 걸쳐 진행되는 일곱번째 탐방 중 이틀은 현디자인연구소 최경원 대표의 디자인 강의와 역사가연구자 이준호 선임연구원의 강의로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강의와 워크샵에서 학습했던 대전과 논산 일대의 문화유적을 탐방한다.
현디자인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탐방을 통해 조선시대 학자들이 생각했던 공부하기 좋은 곳은 어떻게 디자인됐는지를 확인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2-464-7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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