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檢,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홈페이지 서버 압수수색(2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속보[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여권 등이 제기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의 대선개입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증거 확보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황현덕)는 8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일산 동구에 위치한 홈페이지 서버 관리업체를 압수수색하겠다고 전공노에 통보했다.
검찰은 압수수색 현장에 수사인력을 보냈으나 아직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착수하지는 않았다.

전공노는 이날 오전 9시께 담당 경찰로부터 압수수색을 통보받았다. 전공노는 “국가정보원 등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물타기”라며 “선거관리위원회도 제재에 나선 바 없다. 부당한 압수수색에 맞서 싸우겠다”는 입장이다. 압수수색 현장에는 변호사가 나가 있다. 전공노는 압수수색 범위가 사무실로 확대될 것에 대비하고 있다.

자유청년연합은 “지난해 12월7일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문재인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히고, 기호 2번에 투표하라는 방침을 게재하는 등 대선에 개입했다”고 주장하며 지난달 29일 공무원법·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전공노를 검찰에 고발했다.
최근 새누리당은 전공노가 지난해 대선에서 조직적으로 대선에 개입했다고 주장해왔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전날 KBS라디오에 출연해 “15만명 조직의 지도부가 문재인 민주당 후보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단순히 SNS 날리고 댓글을 다는 행위와 다르다”고 말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