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튠즈 차트 5개 국가 1위 기록 눈길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빅뱅 태양이 신곡 '링가링가'(Ringa Linga)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1위를 석권했다.
태양은 3년 만에 발표한 솔로곡으로 차트 정상을 휩쓸면서 국내 최고의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겸비한 남자가수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차트에서는 싱가폴, 말레이시아, 대만, 베트남, 마카오 등 5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태양은 첫 정규 앨범 '솔라'(Solar) 이후 3년만에 솔로 활동을 시작하는 것으로, '링가링가'를 통해 음악적 변신을 꾀해 눈길을 끌었다.
'링가링가'는 리드미컬하면서도 파워풀한 랩과 세련된 멜로디 라인의 힙합 곡으로 태양 특유의 창법을 표현한 동시에 힙합 스웨그도 녹아있다. 이 곡은 태양과 13년 지기인 빅뱅 리더 지드래곤이 작사, 외국 작곡가와 공동작곡으로 참여한 것으로 지드래곤과 태양 특유의 색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한편, 9일 0시에는 '링가링가'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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