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새 노조위원장 최종 후보, 모두 실리노선
강성노선 후보 3명 탈락
오는 8일 결선 투표 실시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자동차 4만6000여 조합원을 이끌 새 노조위원장에 실리 노선인 하부영 후보와 이경훈 후보가 맞붙는다. 1차 투표 결과 강성노선으로 분류되는 후보 3명은 모두 탈락했다.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532,000 전일대비 9,000 등락률 -1.66% 거래량 1,089,561 전일가 541,0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차 "모든 지출 원점 재검토…SDV·로봇 개발 계획대로"(종합) 현대차 46조 역대 최대 1분기 매출…관세 탓에 영업익 30%↓(상보) 다시 불어온 정책 바람에 풍력주 ‘꿈틀’...기회를 더 크게 살리려면 노조는 위원장 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오는 8일 1·2위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1위 득표자는 현장노동자 소속 이경훈 전 노조위원장이며 2위는 들불 소속 하부영 전 민주노총 울산본부장이다.
이경훈 후보는 중도 실리파, 하부영 후보는 중도 좌파로 분류된다. 특히 이 후보는 2009년부터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3년 연속 무파업을 끌어낸 인물이다.
지난 5일 진행한 투표에서 총 4만7246명 유권자 중 4만2911명(투표율 90.82%)이 참석, 후보 2번인 이경훈 후보가 1만9489표로 45.42%의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후보 1번인 하부영 후보가 8262표를 얻어 19.25%의 득표율로 2위를 나타냈다.
5명의 후보 가운데 강성으로 분류됐던 금속연대의 김희환, 민주투쟁위원회 손덕헌, 민주현장의 김주철 후보 등 3명이 모두 1차 투표에서 탈락했다. 결선 투표는 오는 8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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