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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그랜드 체로키 연간 1600대 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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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그랜드 체로키 연간 1600대 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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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크라이슬러코리아가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지프 '뉴 그랜드 체로키'의 연간 판매목표를 1600대로 잡았다. 이는 올 상반기 지프(크라이슬러 포함) 판매량과 비슷한 규모다.

파블로 로쏘 크라이슬러코리아 대표는 4일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열린 지프 '뉴 그랜드 체로키' 출시 행사에 참석해 "새롭게 출시한 뉴그랜드체로키를 월 120만~130만대, 연간 기준으로 1600만대 팔겠다"고 밝혔다.
로쏘 대표는 "오프로드 상대로는 뉴 그랜드 체로키의 경쟁자가 없다"면서도 "굳이 경쟁모델을 꼽자면 BMW X5,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폴크스바겐 투아렉"이라고 꼽았다.

그는 "한국 시장에서는 3.0L 디젤 오버랜드 모델이 가장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인테리어 등에서 고급감을 더했다"고 강조했다. 엔트리급인 라레도 트림이 사라진 이유에 대해서는 "고객들의 호응을 얻지 못해, 대신 리미티드 트림에 고객들이 원하는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로쏘 대표는 크라이슬러코리아의 판매 실적이 지프 브랜드에만 치중돼있다는 지적과 관련 "피아트 브랜드가 지난달 85대를 판매하는 등 점점 발전을 보이고 있다. 지속적인 투자로 판매를 높이겠다"며 "크라이슬러 브랜드도 신제품 출시 계획을 갖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한국에서 수입차 열풍, 레저 캠핑 열풍 등과 같은 트렌드가 우리 실적에 도움을 주고 있어, 이 같은 트렌드가 지속되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 그랜드 체로키는 럭셔리 세단 수준의 온로드 주행성능과 강력한 오프로드 주파력을 갖춘 SUV로, 국내에는 리미티드(3.0L 디젤), 오버랜드(3.0L 디젤 및 3.6L 가솔린), 서밋(3.0L 디젤) 등 4개 모델로 출시됐다.

3.0L V6 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41ps, 최대토크 56.0kg.m, 복합 연비 11.7km/l의 성능을, 3.6L V6 VVT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286ps, 최대토크 35.4kg.m, 복합연비 7.8km/l의 성능을 자랑한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리미티드 3.0L 디젤 6890만원, 오버랜드 3.6L 가솔린 6990만원, 오버랜드 3.0L 디젤 7490만원, 서밋 3.0L 디젤 7790만원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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