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용 디자인진흥원장(가운데)이 제작발표회 후 심사위원,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1일 디자인진흥원은 정동 경향아트힐에서 디자인 서바이벌 콘테스트 '디자인 서바이벌 : 케이디자인'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MBC드라마넷과 MBC퀸을 통해 8주에 걸쳐 방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최초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차세대 디자이너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발한 상상력을 겨루는 장이다.
심사는 드라마 '아이리스'로 잘 알려진 배우이자 디자인과 출신의 김혜진씨와 디자인전문회사인 넵플러스 대표 강준묵씨, 안지용 매니페스토 디자인 대표 등 3인으로 구성됐다.
서류 접수결과 총 2000명의 지원자가 몰렸으며, 진흥원 측은 서류 심사를 통해 합격한 100명의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두 번의 예선을 진행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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