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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10월 실업율 6.9%..실업자 수는 석달째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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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9월 각각 9000명, 2만4000명씩 증가..10월에도 2000명 추가로 늘어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독일 실업자 수가 석달 연속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럽 경기 회복을 이끌고 있는 독일의 경기회복세 둔화를 확인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30일 독일 노동청은 계절조정을 거친 10월 실업자 수가 297만명으로 전월대비 2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초 전문가들은 실업자 수가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는데, 전망치보다 고용 상황이 악화된 것이다.
독일 실업자 수는 6, 7월 감소세를 지속하다 8월에 전월대비 9000명 증가한 후, 9월에도 2만400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었다. 10월 실업률은 6.9%로 전월과 같았다.

런던 소재 소시에테제네랄 SA의 이코노미스트 아나톨리 안네코프는 "경제지표가 조금씩 악화되고 있고, 독일 기업들조차 투자에 인색하다는 것이 크게 우려스럽다"며 "다만 3분기에 이어 4분기까지 성장세가 지속된다면 고용시장도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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