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 찾아온 8000가구 대단지 '아산테크노벨리 이지더원'
11월 1차 1013가구 분양…오는 8일 오픈 예정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요즘 주택시장에선 직장과 집 사이의 거리가 가까운 직주근접형 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이를 자기 계발이나 가족과의 여가활동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가활동을 중시하는 젊은층일수록 주택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요즘 집값은 업무지역이 가까운 입지일수록 가치가 오르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 부동산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 같은 특성을 가장 반영하고 있는 곳이 바로 산업단지 인근의 아파트다. 산업단지 아파트가 인기를 끌면서 분양 성적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단지 주변 아파트의 장점은 주거 수요가 탄탄하다는 점이다.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구유입이 증가하면서 배후 주거수요가 두텁게 형성되기 때문이다. 해당 지역은 대부분 지방 소도시나 대도시 외곽지역이다. 하지만 산업단지가 들어서면서 기반시설이 조성되는 등 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주거 수요는 몰리고 주택 공급은 부족한 상황이다.
그 가운데 충남 천안,아산지역의 인기는 단연 으뜸이다. 서울,수도권까지 자동차와 일반 열차로 1시간, KTX열차로 30분 거리로 가까운데다 서울까지 지하철이 연결돼 있다. 게다가 전국으로 이동하는데도 편한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이 같은 지리적 장점 때문에 물류를 중요하게 여기는 기업들이 앞다퉈 입주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특히 천안,아산지역은 대기업 삼성이 들어오면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첨단 디스플레이 산업 집적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 지역 유통업계가 삼성 직원의 월급날에 맞춰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벌일 정도다. 그만큼 인구유입이 급증하고 있어 천안,아산지역에서 기업과 산업단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신규 분양 아파트들마다 부동산 경기침체 속에서도 흥행 성적을 이어 가고 있다.
이처럼 나 홀로 주택시장의 호황을 즐기고 있는 천안·아산 지역에 '아산 테크노벨리 이지더원'이 선보일 예정이다. 총 8000여 가구로 지어지는 초대형 단지다. 이 가운데 1차로 1013가구를 분양한다. 아산테크노벨리의 배후 주거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아산 테크노벨리 이지더원'이 들어서는 아산테크노벨리는 충남 아산시 일대 298만㎡ 부지에 조성되고 있는 자족형 복합산업도시다. 2017년까지 400여 개 기업, 2만 여명이 입주할 계획이다. 주변에 조성 중인 삼성SDI천안산업장,백석산업단지,제3일반산업단지까지 포함하면 주거수요는 10만 여명에 이른다. 산업단지가 문을 닫지 않는 한 풍부한 주거수요를 장기간 거느릴 수 있는 든든한 아파트인 셈이다.
산업단지지만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안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2개 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게다가 단지 안엔 전문학원가도 조성된다. 가까이서 등·하교는 물론 하교 후 학원까지 차를 타고 이동하는 안전위험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교통여건은 서울·수도권으로 1시간 대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KTX천안아산역을 이용하면 서울·수도권까지 직통으로 진입할 수 있으며 대전,부산 등 주요 도시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부고속도로 안성IC,북천안IC와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를 통해 수도권과 인접 도시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게다가 천안~아산 국도(21호선) 확장, 아산~음봉 국도(45호선) 확장, 배장~음봉 국도(43호선) 신설 등 도로가 확충되고 있어 교통환경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지더원'은 아산테크노벨리 AC1블록과 AB6블록에 각각 들어선다. AC1블록은 상업지구와 가까운 입지가 특징이며 지하 1층, 지상 25층, 9개 동, 총 542가구, AB6블록은 산과 벗하는 자연환경 입지가 장점이며 지하 1층, 지상 14~24층, 8개 동, 총 471가구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이 지역 부동산중개업 관계자는 “산업단지를 낀 아파트는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출퇴근 거리가 짧아 고유가 속에서 교통비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이득”이라며 “투자자 입장에서도 산업단지가 없어지지 않는 한 이 곳 근무자들로 구성된 탄탄한 임대수요를 유치할 수 있어 경기불황 속에서도 꾸준한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점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산테크노벨리 이지더원은 단지 안에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갖고 있고 지역적으로도 10개가 넘는 대학들이 있는 곳이라 면학분위기가 조성돼 있다”고 말했다. “지하철이 연결돼 있어 서울과 수도권으로 다양한 체험학습과 문화행사를 즐기기에도 부담 없는 거리여서 초중고 자녀를 둔 수요자들에겐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