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0시3분 현재 하이쎌은 전날보다 85원(4.97%) 오른 1900원을 기록 중이다.
하이쎌은 지난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63억원의 사상최대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올 2분기에는 2.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본격적인 흑자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자회사 디엠티와 합병효과가 본격적으로 재무제표에 반영되기 시작한 3분기에는 개별기준으로도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문양근 대표는 “최근 시장 일각에선 스마트폰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이는 하이엔드 스마트폰에 국한된 것”이라며, “미들엔드 스마트폰이나 엔트리급의 태블릿PC는 오히려 급성장 추세로 터치스크린과 관련한 부품 수요는 당분간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하이쎌의 TSM(터치스크린모듈)사업은 이러한 수요 증가 추세에 발맞춰 양산시설을 확충하고 있으며, 4분기 이후부터는 매출 및 수익의 가파른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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