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이틀 동안 실시된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를 마감한 결과 경기 화성시갑, 경북 포항 남구·울릉군 등 두 곳의 평균 사전투표율이 5.4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전투표제가 처음 도입된 지난 상반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 6.90%보다 낮은 수치다. 다만 지난 4월 재보선은 안철수 무소속 의원과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 등 거물급 인사 출마로 이번보다 관심도가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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