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해해경청, 선박 V-PASS 시스템 본격 가동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노상래]

입출항 편의·해상안전 V-PASS ‘일석이조’

선박 입·출항 신고가 자동으로 처리됨에 따라 해양사고 때 신속한 구조가 가능한 어선 위치 발신장치(V-PASS) 시스템이 본격 가동돼 선박 종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관내 V-PASS와 선박 입·출항 시스템 간 연계작업을 완료하고 자동 출·입항 신고를 시행하고 있다.

V-PASS란 GPS를 이용한 위치추적 기능이 탑재된 통신기로 출항 전 단말기를 켜고 입항 후 끄면 출·입항이 자동으로 처리돼 파출소나 출장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고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사라져 어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 ‘원터치 SOS 호출’ 기능이 탑재돼 어선의 현재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해양사고 발생 때 신속한 구조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V-PASS 설치 비용은 정부 예산으로 모두 무상 지원되며 향후 1년간 고장으로 인한 A/S 또한 설치 업체에서 전액 부담하게 된다.

서해해경청 관내 V-PASS 대상 선박은 총 5467척으로 현재 1483척에 대해 설치가 완료됐으며 내년 말까지 모든 선박에 설치할 예정이다.



노상래 기자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